[600만원으로 800억 매각] 3명이 만든 SaaS가 연 60억 벌고 13배 가격에 팔린 천재적 전략

[600만원으로 800억 매각] 3명이 만든 SaaS가 연 60억 벌고 13배 가격에 팔린 천재적 전략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할수록 더 적게 일할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정확히 반대예요. 더 많이 고용할수록 더 많이 일하게 되더라고요.”

Esben Friis-Jensen이 Userflow를 60M 달러(약 800억원)에 매각한 후 한 말이에요.

사이버 보안 회사 Cobalt의 창립 멤버였던 그는 전형적인 실리콘밸리 방식을 경험했어요. 수많은 투자 라운드와 끊임없는 직원 채용으로 회사는 커졌지만, 그 자신은 더 많이 일해야 했거든요.

그래서 Userflow에선 완전히 다른 접근을 했어요. 단 3명의 팀으로 연 60억원(4.6M ARR)을 달성하고, 13배 매출 배수로 매각에 성공했죠.

더 놀라운 건, 이 과정에서 그들은 하루 4시간만 일하면서도 꾸준히 성장했다는 거예요.

팀워크 이미지

실리콘밸리 방식에 지친 두 개발자

Esben Friis-Jensen은 사이버 보안 회사 Cobalt의 창립 멤버였어요. 전형적인 실리콘밸리 스타일로 운영되는 회사였죠.

  • 수많은 투자 라운드
  • 끊임없는 직원 채용
  • 복잡한 조직 구조
  • 끝없는 회의와 관리 업무

“사람들은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면 일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예요.”

Sebastian Seilund는 덴마크에서 Studio1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클릭스루 비디오 데모를 만드는 초기 버전 같은 걸 개발했는데, 그 과정에서 인앱 가이드를 만들게 됐어요.

그런데 흥미롭게도 사용자들이 메인 소프트웨어보다 인앱 가이드에 더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이게 진짜 기회구나!“

600만원으로 시작한 3명의 혁명

2019년, Seilund는 Studio1을 피봇해서 Userflow로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Friis-Jensen에게 공동 창업을 제안했죠.

두 사람의 목표는 명확했어요:

  • 팀을 작게 유지하기
  • 자동화에 집중하기
  • 부트스트랩으로 성장하기

초기 투자금은 거의 없었어요. 두 사람의 개인 자금 합쳐서 5,000달러(약 600만원) 정도였죠.

“우리는 자본을 조달하는 대신 매출을 올리는 데 집중했어요.”

Userflow는 고객 온보딩 플랫폼이에요. 기업들이 자신의 제품에 인앱 가이드, 체크리스트, 설문조사를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주는 노코드 도구죠.

가장 중요한 건, 이들이 Userflow 자체를 사용해서 Userflow 고객들을 온보딩했다는 거예요.

“우리가 우리 제품의 첫 번째 고객이었어요. 그래서 사용자 경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죠.”

자동화로 3명이 600개 고객 관리하기

Userflow의 핵심 전략은 모든 걸 자동화하는 거였어요.

1. 제품 주도 성장(PLG)

  • 무료 체험 모델로 제품이 스스로 팔리게 했어요
  •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죠
  • 세일즈팀 없이도 고객이 알아서 구매하게 만들었어요

2.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 Stripe: 결제 자동화
  • ChartMogul: 데이터 추적 자동화
  • Userflow 자체: 고객 온보딩 자동화

“우리는 직원을 고용하는 대신 프로세스를 자동화했어요.”

3. 고객 지원 자동화

  • 모든 필요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공개
  • ChatGPT 기반 AI 어시스턴트 도입
  • 고객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문화 구축

고객이 통화를 요청하면, 먼저 텍스트로 문제를 설명하게 했어요. 너무 복잡하면 Loom 영상으로 보내달라고 했죠.

“고객이 모든 걸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들면, 그들에게 그렇게 하라고 요청할 명분이 생겨요.”

원격 근무로 효율성 극대화

Friis-Jensen은 샌프란시스코에, Seilund는 덴마크에 있었어요. 완전한 원격 근무였죠.

  • 최소한의 회의: 필요할 때만 화상 회의
  • 비동기 소통: 슬랙과 이메일 중심
  • 시차 활용: 24시간 개발 사이클 구현

Jonas Kelstrup이라는 제품 디자이너 한 명만 추가로 고용했어요. 그래서 총 3명이 전체 팀이었죠.

“우리는 마라톤을 뛰는 거지, 스프린트가 아니에요. 대부분의 창업자들이 스프린트로 달리다가 번아웃 돼요.”

이 방식으로 Friis-Jensen은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즐길 수 있었어요. 가족과 함께 미국 곳곳을 여행하면서 일했죠.

13배 매출 배수로 매각 성공

2023년 가을, 업계 컨퍼런스에서 Camber Partners의 투자 담당자가 Friis-Jensen에게 접근했어요.

“Beamer CEO와 만나보시겠어요?”

사실 이들은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었어요. 사업이 자동 성장하고 있었고, 업무량도 적당했거든요.

“부트스트랩 창업자로서 우리는 선택권이 있었어요. 매각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었죠.”

하지만 Beamer와의 미팅에서 비전의 일치를 발견했어요:

  • 제품 성장 툴킷의 통합
  • 고객 경험 개선에 대한 공통 관심

2024년 1월, 60M 달러(약 800억원)에 매각이 성사됐어요.

매출 배수는 13배였어요. 이는 SaaS 업계에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죠.

“우리 팀이 매우 적었기 때문에 직원당 매출이 높았어요. 이게 소프트웨어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였죠.”

성공 이미지

효율성 극대화의 4가지 비결

1. 자동화 우선 사고방식

  • 직원 고용 대신 프로세스 자동화
  • 반복 작업은 모두 시스템으로 처리
  • 인간은 창의적 업무에만 집중

2. 제품 주도 성장

  • 세일즈팀 없이 제품이 스스로 팔리게 설계
  • 무료 체험으로 고객이 직접 가치 확인
  • 바이럴 요소로 자연스런 확산

3. 셀프 서비스 문화

  • 고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
  • 상세한 문서화와 가이드 제공
  • AI 어시스턴트로 24시간 지원

4. 원격 근무 최적화

  • 최소한의 회의로 효율성 극대화
  • 비동기 소통으로 집중 시간 확보
  • 시차를 활용한 24시간 개발 사이클

2025년 바이브 코딩과의 완벽한 연결점

Userflow의 성공은 바이브 코딩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현재 AI 도구들이 발달하면서 더 적은 인력으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게 됐어요:

  • ChatGPT: 고객 지원 자동화
  • 노코드 도구: 빠른 프로토타입 개발
  • 자동화 플랫폼: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지금이라면 더 쉽게 할 수 있을 거예요. AI가 더 발달했으니까요.”

Friis-Jensen의 조언:

  • 투자 유치보다 고객 확보에 집중
  • 유료 고객에게서 진짜 피드백 받기
  • 월 매출 늘리기에 집중
  • 사람을 고용하려고 고용하지 말기

3명으로 60억 버는 4단계 전략

혹시 여러분도 큰 팀 없이 효율적인 SaaS를 만들고 싶다면:

  1. 자동화 우선 설계: 반복 업무는 모두 시스템으로 처리하세요
  2. 제품 주도 성장: 세일즈팀 없이도 제품이 스스로 팔리게 만드세요
  3. 셀프 서비스 문화: 고객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세요
  4. 원격 근무 최적화: 불필요한 회의와 관리 업무를 최소화하세요

Userflow가 증명했듯이, 큰 팀보다 똑똑한 시스템이 더 중요해요.

“우리는 적은 인력으로도 엄청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줬어요.”

3명으로 연 60억을 벌고 800억에 매각한 이야기. 여러분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효율성과 자동화만 제대로 갖춘다면, 5년 후에는 여러분도 “3명으로 어떻게 이런 걸 만들었냐”는 질문을 받고 있을지도 모르죠! 🚀

에피 프로필 사진

에피 (10xbuilders 커뮤니티 리더)

AI 시대 바이브 코딩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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